새우양식 회사가 신청한 약 500건의 H-2B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수백 명의 갑판원이 부족한 상태로 텍사스만 해안 새우어업 조업이 시작됐다고 미국해양기구가 전했다 .

텍사스 새우협회(Texas Shrimp Association)는 인원이 부족한 어선은 새우 조업량이 낮을 것이며 인력부족으로 새우 머리를 제거할 시간이 없어 새우 가격이 낮아질 것이므로 하루에 1백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토안보부는 올해 H-2B 비자의 수를 66,000에서 81,000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 했지만, 새우업계는 "일회성 비자 확대가 너무 적고 늦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지연은 외국 새우잡이 어선의 기회가 될 것이고, 현지 어선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텍사스 경제에 손해를 입힐 것이다. 

새우 회사들은 H-2B 근로자 방문 프로그램은 멕시코에서 계절적 노동력이 국경을 넘어 배를 탈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을 재개 하지 못하면 바다에서 새우조업을 할 미국인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새우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산물이며 멕시코만 연안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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