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수박, 쌀 100포, 갈비탕 등을 지역내 노인정과 아동센터에 전달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3차례에 걸쳐 도매시장 경매장에서 복 수박과 쌀(100포), 갈비탕 등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복 수박 24통을 시작으로 지난 21일 쌀 20kg 100포, 지난 27일 갈비탕 1,872인분 등을 도매시장 인근 노인정과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또는 구리시청 무한돌봄과를 통해 전달했다.
 
복 수박 나눔 행사는 7월 중복을 맞이해 도매시장 인근 8개 노인정에 연일 이어진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랑 나눔을 위해 사랑나눔단에서 직접 전달했다.

쌀 나눔 행사는 구리도매시장 한진청과(주) 배진수 대표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사랑나눔단에 기증한 것으로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배진수 대표는 현재 사랑나눔단 이사로서 평소에도 소리없는 선행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따뜻한 갈비탕 나누기 행사는 사랑나눔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아동들의 영양보충과 성장 발육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고 이를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사랑나눔단 관계자는 "무더위와 폭염에 시달리는 어르신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아동들의 영양 보충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행복하고 따뜻한 나눔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2012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나눔 연탄배달, 1사1촌 도농교류, 장학금 및 격려금 후원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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