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책실장 조승환 부산청장·중해심원장 박준권 항만국장 유력설
수산정책국장 행정직도 가능할 듯

O…해양수산부 1급 승진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 이제 후임 인사에 관심이 옮겨갈 듯.
김양수 해양정책실장이 기획조정실장, 해양정책실장에 조승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수산정책실장에 신현석 어업자원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는 박준권 항만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현재 수산정책실장에는 신현석 어업자원관과 최완현 수산정책관이 복수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져 변동이 있을 지도 관심.
인사는 검증 절차 등이 남아 있어 빨라야 이달 말에나 가능할 듯. 국립수산과학원장 인사도 8일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기도.
따라서 1급 인사 후에 있을 후임 국장 인선이 어떻게 되느냐에 직원들의 관심이 옮겨 갈 듯. 이유야 어쨌든 수산정책관, 어업자원정책관, 국제원양정책관 등 본부 수산 쪽 국장은 모두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돼 이 자리에 누가 올지가 관심. 가장 관심을 끄는 자리는 역시 수산정책관. 이는 수산 쪽 계선에 가장 중요한 자리인데 수산직이 갈 건지, 행정직이 갈 건지가 중요하기 때문.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수산업계에서도 나오고 있는데 인사가 변화를 수용할지가 관심.
한편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장관이 부산 경남지역만 챙기고 있다”며 “부산시장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