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현장지휘관 등 참석 워크숍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원희, 이하 중부해경청)는 하반기 성어기를 앞두고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크숍을 지난달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위크숍에서는 서해 5도 특별경비단 및 중부해경청 소속 해경서 경비함 함·부장 등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현장 지휘관 및 단속요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대책을 집중 토의했다.

주요토의 내용으로는 △17년도 서해 NLL해역 상반기 불법중국어선 단속실적 및 조업실태분석 △각 지방청별 우수 전술방안 등에 대해 정책 공유 △해역별 대응전략과 신규 단속 장비 활용방안 등 △집단 침범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대책 등이 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특단 창단 후 현재(4.4~8월말)까지 불법중국어선 나포?퇴거(차단) 실적을 집중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대응전략과 단속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원희 중부해경청장은 “하반기 성어기에도 서해 NLL과 EEZ 124도이서 해역에 서특단 경비세력을 증강 배치하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에 차단해 우리 해상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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