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A 의장, “PNA 국가들의 눈다랑어 회복 조치 중점 시행 덕분” 분석

나우루협정당사국(PNA)의 루드위그 쿠모로(Lud wig Kumoru) 의장은 태평양 눈다랑어 자원이 양호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뉴스가 있은 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처음으로 최근 WCPFC 과학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태평양 눈다랑어 자원이 긍정적인 지표들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쿠모로 의장은 이에 대해 "이런 사실은 PNA 국가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왜냐하면 PNA 국가들은 FAD 조업을 관리하기 위한 많은 조치의 시행 및 계획을 통해 눈다랑어 회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1982년 이래로 나우루협정으로 하나가 된 8개 태평양 도서국들은 서부태평양에서 참치 보존 및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PNA는 1,480만 평방킬로미터의 공동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대해 참치보존계획을 실시했다. 아울러 PNA 국가들은 참치 보존을 위해 선망선들의 옵서버 100% 승선, 위성 추적, 모니터링을 위해 항구전재, 선박등록 그리고 조업 일지 의무화 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오늘날 이들 8개 개발도상국들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 수역 내에서 세계에서 가장 양호한 가다랑어 및 황다랑어 참치 선망어업을 유지하고 있다.

PNA 쿠모로 의장은 『최근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과학위원회(쿡아일랜드 라로통가에서 개최됨) 회의에서 “눈다랑어 자원 상태가 개선되었다”는 발표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다’』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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