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무역협회, 주한대사관 초청 리셉션 행사 개최

 
수산물 수출 호조가 수산단체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지난 2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 외국 대사관들을 초청해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홍보 및 교류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페인, 에콰도르, 일본, 베트남, 페루, 호주, 캐나다 등 18개국 40여명의 주한 외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BISFE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 수산물의 대표 로고인  K·FISH를 소개하고 홍보해 외국 대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각국 대사관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자국 내 수산업계에도 널리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협회는 향후 정기적인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국가와 수산 교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은 “이번 주한 대사관 초청 행사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국내 대표 수산박람회인 BISFE가 아시아 대표 수산박람회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박람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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