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전 부행장 등 14명 응모

Sh수협은행이 12일 은행장 후보자 공모 지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4명이 최종 지원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부행장 출신 등 은행권 출신 인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Sh수협은행 부행장 출신 3명도 응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장 추천 위원회는 17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한 후, 18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행장추천위의 추천이 가능할 지 주목된다.

한편 강력한 행장 후보로 거론됐던 강명석 Sh수협은행 상임감사는 응모를 포기했다.

그는 “내가 지원서를 내면 상황 변화가 안 돼 문제가 풀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응모를 하지 않았다”며 “행장이 6개월이나 부재 중인 사태가 빨리 해결돼 은행이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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