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잔저수지에서 열려

 
해수부가 낚시 문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낚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체험교실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21일에 고잔저수지(경기도 평택)에서 '제6회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을 개최하며 10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낚시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 및 보호자는 행사 중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행사 당일에는 우선 낚시 관련 안전수칙과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제공하는 장비로 80분 간 어린이들이 직접 물고기를 낚는 체험을 진행한다. 물고기를 가장 많이 낚은 어린이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낚시 상식을 확인할 수 있는 퀴즈와 민속놀이 및 바디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원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이번 달 10일부터 19일까지 (사)한국낚시연합 누리집(www.kdcfa.co.kr), 전화(044-857-0227) 또는 팩스(044-862-8888)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는 학생 1인당 1만원이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을 통하여 낚시 문화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 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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