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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해수부 차관, 순직선원 합동위령제 참석
조명 받지 못한 경제역군, 순직선원의 넋 기려
2017년 11월 02일 (목) 21:12:40 김연정 ss2911@chol.com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달 28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선원노조 등 8개 기관 주관으로 개최된 “순직선원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

순직선원 합동위령제는 바다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다가 순직한 선원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 개최되는 행사이다.

우리나라 선원은 1960∼70년대 파독 광부, 간호사 못지 않게 많은 외화를 획득하는 등 과거 우리나라 경제성장 기반을 닦아 왔고, 현재도 해운물류 및 수산업의 인적 기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 왔다.

강 차관은 추도사에서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바다에서 거친 파도를 헤치며 수고하고 있는 선원들의 노고임”을 강조하고, 안타깝게 순직한 선원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순직선원위령탑은 순직선원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9년 4월에 건립됐으며, 그동안 9,117위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23위가 추가로 봉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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