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어업 근절과 어가소득증대에 기여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17년 유형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대회'에서 지난 8일 원주시 섬강내수면어업계(계장 한진규)가 내수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환동해본부가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을 통해 추진한 각 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공동체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자율관리공동체 구성원, 해양수산부, 지자체, 관련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8개 공동체는 전국에서 참여를 신청한 공동체 중 현지 실사를 거쳐 유형별로 2개씩 선정된 우수공동체이다. 유형별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를 하여 최우수공동체 4곳, 우수공동체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내수면분야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섬강내수면어업계는 자율적인 수산자원관리와 어장관리,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 어업생산 기반구축 등을 통해 불법어업 근절과 어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크게 인정됐다.

한진규 강원도어업인내수면연합회장은 “어업생산기반 구축과 어가소득 증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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