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협력 기대

O…스리랑카 정부가 한국과의 수교 40주년을 맞아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주 부산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임명하고 8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명예영사 인가장을 수여.
김 회장 임명은 김회장이 수협중앙회장으로서 수산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한국에서 근무 중인 자국 출신 어선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등 양국 우호증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날 인가장 수여식에서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명예영사는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을 잇는 연결고리”라며 스리랑카 정부를 대표하는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줄 것을 김 회장에게 당부.
김 회장은 “스리랑카와 대한민국 양국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수협회장으로선 처음 명예 영사가 된 김 회장은 11월말 예정된 스리랑카 대통령의 국빈 방문 시 비즈니스 포럼 등에 초대 받아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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