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 전개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대표이사 안재문)는 지난 1일에 이어 15일에도 노량진수산시장 내 호객행위 대대적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는 현대화시장 개장과 함께 고객친화적인 노량진수산시장을 만들겠음을 천명했으며 호객행위 근절 또한 편안하고 여유로운 구매환경을 만드는 과정의 일환임을 밝혔다.

법인 관계자를 비롯한 시장종사자들이 참여한 이 날 자리에서 호객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포하고, 구호를 외치며 시장종사자들의 관심과 개선을 독려했다.

앞으로도 수협노량진수산(주)는 2주에 한번씩 전 상인이 참여하는 호객행위 근절캠페인을 시행하고 평일에는 매일 직원들이 호객행위 근절 계도활동을 진행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호객행위 신고센터 운영 및 신고 포상금제 시행, 우수업소 선정 및 상습 호객행위 업소 계약갱신 제외 등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장기적인 제도적 장치로 호객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시장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오는 국·내외 고객들에 있어 호객행위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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