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볼멘소리

 O…해양수산부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힘센 부처들, ‘공무원 증원’, 숟가락 얹기'라는 제목 아래 전반적으로 공무원 증원 규모가 확대되면서 대민서비스 분야 부처 외 타 부처들까지 증원 혜택을 누린다며 해양수산부를 거명하자 볼멘소리를 하기도.
이 신문은 “당초 정부는 가급적 소방직, 집배원 등 대국민서비스 분야 공무원에 한하여 증원하려 했으나 국세청,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등 이와 관계없는 일반 부처 정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부의 2018년도 공무원 증원 인력 209명 대부분은 대국민 서비스 분야 인력”이라며 “소속기관의 불법어업 단속 및 어업자원관리를 위한 어업지도선 4척과 수산자원조사선 1척을 신규 건조 등에 따라 승무인력 160명을 증원하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수산식품 위생안전을 위한 검역·방역인력 18명,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해양안전관리 인력 8명 등을 증원”한다고 설명. 해양수산부는 게다가 2018년도 인력 증원은 정부조직관리지침에 따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확정됐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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