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선사하는 5가지 연말 선물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을 기념하여 '박물관이 선사하는 5가지 연말 선물'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바쁘게 지냈던 사람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전시·체험·특별상영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해양명품 100선, 바다를 품다> 기획전이 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수집한 해양유물 중 100개를 엄선해 관람객에게 특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따라서 진귀한 유물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 관람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특별상영 프로그램으로, 360°돔시어터 애니메이션 <칼루오카 히나>도 만나볼 수 있고, 이 밖에도 2017 북극협력주간을 기념해 특별강연 및 영화상영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바쁘게 지냈던 한 해를 박물관에서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외에도 성탄절 및 겨울방학에 즐길 수 있는 행사도 곧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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