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
시장 유통인과 도매시장법인, 강서소방서 합동 재해 대응체계 구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2017년 강서도매시장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사와 강서도매시장 내 4개 도매시장법인 자위소방대 및 강서소방서 합동으로 50여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시장 내 많은 유통인들이 참관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대하여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청과동 중매인점포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로 부상자 1명 등 가상 피해상황에 대해 자위소방대원의 인명구조 및 초기 진화 활동과 강서소방서의 긴급구조대 및 화재진압반과의 활동을 연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합적인 지휘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안재칠 공사 시설관리팀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강서지사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화재발생 위험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능력을 배양해 더욱 안전한 강서도매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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