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여성어업인연합회-시·군 대표자 회의

 
(사)강원도여성어업인연합회(회장 황정숙)는 지난 12일 속초시수협 2층 대회의실에서 황정숙 회장을 비롯한 시·군 해면, 내수면 회장, 부회장, 총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강원도여성어업인연합회 지원사업 및 2018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여성어업인연합회 시·군 관계자들은 수산자원 고갈로 침체돼 가는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여성어업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불법어업을 신고하고 위판장 등 정화에 앞장서서 여성어업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데 의견을 모았다.

황정숙 회장은 “600여 명의 강원도여성어업인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해수면, 내수면 어촌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내년에는 강원도 여성어업인들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체육대회 개최, 선진지 견학, 복지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환동해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내년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