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뉴욕에서 ‘제주해녀’데이비드 앨런 하비 사진전을 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뉴욕 현지시간 기준 8일 저녁 6시 The Korea Society 갤러리에서 제주해녀문화 세계화를 위한 ‘제주해녀’ 데이비드 앨런 하비 사진전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The Korea Society에서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유로포토/매그넘 한국 에이전트가 공동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진예술 후원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매그넘 작가인 ‘데이비드 앨런 하비’의 사진작품 50여점을 전시했다.

외국작가의 시선으로 바라 본 제주 해녀의 개척정신, 배려와 공존의 공동체 의식, 직업인으로서의 강인함 등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미국의 심장,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프닝에서 “제주해녀를 담아낸 작품에서 해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끼게 될 것이고, 제주 바다에서 메아리치던 숨비소리가 이곳 뉴욕에서도 가득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동익 제주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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