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콘도 해수사우나, 연일 관광객 몰려

 
동해안 사우나가 겨울철 혹한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 가는 길목 동해안 최북단 해변에 위치한 금강산콘도 해수사우나는 연일 지속되는 겨울철 혹한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 사우나는 콘도 앞 청정 해역에서 유입하는 바닷물을 이용하는데 미네럴, 염화나트륨, 마크네슘, 유산염, 탄산염 등이 다량 함유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 간에도 해수사우나의 효능이 몸에 좋다는 것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고 한다.

금강산콘도 전희서 본부장은 “해수사우나는 특히나 겨울철 성인병 예방 등에 좋다고 구전으로 알려져 있다”며 “찾아오는 고객들이 며칠씩 콘도에서 숙박하면서 사우나를 이용하고 가면서 몸이 한결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 때가 가장 기쁘다”고 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