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는 1월 22일 2018년도 도쿄도 식품위생감시지도계획(안)을 발표하고 2월 4일까지 관련 의견을 모집하고 있다.
 
도쿄도는 음식에 기인한 위생 상 위해발생을 방지하고자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일본 최대 소비지인 도쿄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감시지도 등의 계획을 매년 공표하고 있다. 2018년도의 계획에서는 식중독 대책, 식품표시 대책, 수입식품 대책, HACCP 대응 지원의 4개 사항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 표시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알레르기 표시 등 식품 관련 사업자에 대한 감시 지도, 관련 법령의 소관 부서와 협력해 최신 법령 정보 등에 대한 강습회 등을 통해 적정한 식품표시를 추진하기 위하 핵심이 되는 인재를 육성키로 했다. 

수입식품 대책으로는 다양화되고 있는 수입 식품 등에 대한 수입 실적과 위반 실적을 바탕으로 감시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 효율적인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수입 사업자의 자주 관리 추진(자주 관리 지원, 위생강습회 실시 등)할 계획이다.

HACCP 대응 지원과 관련해서는 HACCP의 제도화에 대해서 식품 등 사업자에게 고지하고 식품 등 사업자에게 도쿄도 식품위생 자주관리인증제도의 활용 등 HACCP 도입을 위한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유통 식품의 방사성물질 모니터링 검사 실시 및 공표, 도쿄 2020올림픽을 앞두고 계획적인 감시 지도의 실시 및 경기장에 대한 감시지도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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