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수협, 지난 18일 미국에 1만2천봉 선적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임준택)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고등어 어포스낵 ‘고짱꾸이스낵’이 지난 18일 첫 해외 수출길을 열었다.

‘고짱꾸이스낵’은 국내산 고등어를 국립수산과학원의 비린내 제거 특허 기술을 접목해 등푸른생선 고등어의 DHA EPA 등 영양성분을 담은 간식으로 그동안 부산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급식 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첫 수출은 대형선망수협이 2017년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된 다민족 축제에 직접 참여해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추진된 성과로 미국 동부와 서부지역 마트에 1만 2,000봉이 납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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