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원실 운영은 어업인 불편 해소를 위한 다가가는 현장써비스로 신속한 업무처리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어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은 현장민원 업무처리뿐만 아니라 겨울철 화재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설치방법을 설명했다. 또 그 동안 불편사항을 업그레이드한 ‘조업정보알리미’를 참석자 전원에게 설치해 어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구산자망협회장 임성학씨는 “생업에 바쁘다 보니 부탁할 일이 있어도 통신국이 멀어 한번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