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화 수협상무 전남동부지역 조합장과 간담회

 
고흥어업정보통신국 신설이 본격화되고 있다.

1월 29일 정만화 수협중앙회 상무는 여수어업정보통신국에서 이홍재 고흥군수협조합장을 비롯한 전남동부지역관내 7개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어업정보통신국 신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만화 상무는 관내 조합장들에게 여수어업정보통신국 주요 업무현황과 고흥어업정보통신국 신설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한 후, 최일선에서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신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흥어업정보통신국 신설사업이 고흥관내 어업인 뿐만 아니라 전남동부지역 전체 어업인에게 질 좋은 통신서비스 제공과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관내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고흥어업정보통신국 신축청사 예정부지 현장을 방문해 지리적 여건 및 지역주민 민원소지 등 제반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고흥어업정보통신국 신설공사는 고흥군 녹동항 항만부지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대지 3,375㎡(1,020평), 연면적 825㎡(250평),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세워지며 내부에는 최신 디지털원격관제시스템·어업인 교육장, 안전체험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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