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장 연임을 골자로 한 수협법 개정안 심사가 또 다시 연기됐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황주홍의원)는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7개 법안을 심의했다. 그러나 수협법 개정안은 27일 다시 논의키로 하고 심사를 보류했다.

이날 심사에서 “조합장들로부터 신망이 커 연임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현직 허용 문제를 놓고 이견차가 있어 일단 27일로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홍 소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위성곤 의원, 자유한국당 이양수, 권석창 의원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위 위원 중에는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만 불참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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