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대천명(盡人事待天命) 자세로”

O…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회장 연임과 관련된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계속 계류 중인데도 불구, 회장으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로부터 따뜻한 시선을 받기도.
김 회장은 최근 직원들로부터 현안 업무를 꼼꼼히 챙기며 간부들 연수나, 신입직원 연수에 특강을 하는 등 열정적으로 업무를 처리. 최근 독감에 걸린 데다 축농증 수술까지 받아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도 어업인들 문제나 현안이 있으면 자신의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김 회장은 수협법 개정에 대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 않느냐”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자세로 추이를 보고 있다”고 심정을 토로.
이에 대해 한 조합장은 “지금 수협은 상당히 중요한 시기 아니냐”며 “그가 가진 인맥과 에너지가 수협을 위해 더 쓰여졌으면 한다”고 그의 연임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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