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문화관 설맞이 체험거리, 볼거리 준비 완료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2018년 황금개띠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관람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관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민족 고유 전통놀이인 △연 만들어 날리기 체험 △오색 福제기 만들기 △가족대항 윷놀이 △고무신신고 멀리차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과메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인 과메기오일 복주머니 방향제 만들기, 과메기 비누 만들기, 과메기 엮기 체험도 마련하고, 4층 영상관에서는 기존 상영되고 있는 ‘바람이 전하는 맛·과메기’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가족영화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체험중 과메기오일로 만드는 복주머니 방향제는 과메기 오일을 숙성시켜 천연허브와 함께 믹스해 은은한 향을 자랑하는 과메기문화관만의 특색있는 명절 프로그램으로, 향후 각종 행사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아라예술촌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문화관과 아라예술촌의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우편엽서를 제작하고, 과메기문화관 실내에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과 함께 1년 후를 기약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특산물판매장에서는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인하하는 할인 행사도 개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친지들과 함께 교육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한 과메기문화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설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4층 해양관에 감성 콘텐츠인 모션 캐치(Motion Catch)와 2층 해양체험관에 모션 플로어(Motion Floor)를 새롭게 구축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설 연휴기간중 2월 16일 설 당일만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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