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소득증대 방안 함께 논의
서귀포지역 어업인들에게 설맞이‘사랑海 이웃찾기’선물 전달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2일, 제주지역금융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거래업체 중 한 곳인 「대봉엘에프영어조합법인」(대표 송기천)을 방문해 양식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양어용 배합사료를 생산해 도내 주요 양식장에 공급하는 대봉엘에프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013년 제주경제대상(제주테크노파크원장 표창)을 수상한 우수업체로 해선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첨가제 개발 등 배합사료 성장성 개선노력 등을 통해 시범양식 사업의 공급업체로 제주도의 인증을 받았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대봉엘에프 공장 내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본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양어 사료의 완전화를 통해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하고 ”생산라인 확대 등 투자가 필요한 경우 수협은행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업체 방문에 앞서 서귀포수협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海 이웃찾기’ 행사를 갖고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지역 어업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제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해 도민 곁에 더 가까운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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