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품원 장항지원, 꽃게, 아귀, 물메기 등 보령·서천 지역 특산물 안전성 조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 장항지원(지원장 최광규)은 수산물의 품질확보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공급을 위해 실시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보령·서천 등 관할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품원 장항지원은 지난 2017년도 보령·서천 등 19개 시·군 지역에서 생산·저장 및 출하거래되기 이전단계의 수산물 193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품목이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수산물 안전성조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중금속·방사능검사와 항생제 잔류여부 등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품목으로는 굴, 김, 전복 등 해면양식수산물과 위·공판장에서 판매 되는 꽃게, 아귀, 물메기 및 내수면 어종인 미꾸라지, 뱀장어, 송어, 메기 등에 대해 다양하게 조사하고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에서는 “올해에도 보령·서천 등 관할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해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양식장 등 관계자 분들의 위생적인 관리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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