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와 다시마 육수로 매운탕의 깊은 맛 살려
마늘과 생강으로 비린내까지 깔끔하게
언제 어디서든 쉽고 맛있게 즐기는 찌개양념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청국장과 매운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찌개양념을 출시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양념장 소매시장 규모는 2014년 880억원에서 2016년 990억원으로 2년간 12.4% 성장했다. 특히 양념장 시장의 3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찌개양념의 경우 2016년 33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15년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가정간편식 트렌드에 따라 복잡한 양념 대신 간단한 재료만 추가해 찌개 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가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샘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샘표 청국장 찌개양념’은 청국장 특유의 구수한 맛과 콩알의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샘표의 장 발효기술로 직접 생산한 청국장을 사용했으며, 자사의 프리미엄 된장 제품인 백일된장을 추가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살렸다. 국산 무와 다시마, 멸치 등으로 감칠맛을 더해 두부와 호박만 넣어도 제대로 된 청국장 찌개를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샘표 매운탕 찌개양념’은 북어와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에 고춧가루를 듬뿍 사용해 얼큰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 양념이다. 마늘과 생강으로 생선 비린내를 잡아, 별도의 양념 재료 없이 ‘샘표 매운탕 찌개양념’ 하나만으로도 쉽게 매운탕을 만들 수 있다. 생선의 종류에 상관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무와 파를 추가하면 국물의 시원한 맛이 더해진다.

샘표 찌개양념 2종은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3~4인분 분량 한 팩에 2,100원이다.

이민재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 찌개양념은 소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했으며, 최소한의 재료로 요리하기 힘든 찌개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찌개양념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요리양념으로 쉽고 맛있게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샘표는 작년 7월 순두부 찌개양념과 강된장 찌개양념을 출시하며 찌개양념 시장에 진출했다. 이밖에도 전국 각지의 명물요리를 재현한 ‘별미여행’ 양념 시리즈, 개별 포장된 육수와 된장국 등 한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 양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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