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설 명절 이웃돕기 참여

 
서천군 장항읍(읍장 최창근)에서는 계속되는 매서운 한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이 절실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나눔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일동은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나눔꾸러미’ 21개를 마련해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5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희망나눔꾸러미는 떡국 떡과 돼지고기, 식용유 등 9종의 풍성한 식재료로 구성됐으며 거동불편 어르신 등 21명의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명절에 더욱 쓸쓸하고 외로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8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복밥상사업, 희망나눔꾸러미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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