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총 마지막 주재하는 총회될 듯

O…장경남 원양산업협회장이 오는 28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회장직을 물러날 것으로 알려지기도.
장 회장은 2003년 한국원양협회 19대 회장에 취임한 후 2008년 21대까지 회장을 한 후 원양협회가 한국원양산업협회로 바뀐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6년간을 회장으로 있으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기도.
이번에도 장 회장은 처음부터 연임 고사 입장을 견지. 그러나 회장단 등에서 연임을 요청해 고심했으나 최근 몸이 좋지 않아 결정적으로 이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그러나 그 동안 장 회장이 활발한 활동을 해 그 자리를 후임이 메우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 회장단은 장회장 후임으로 (주)동남의 윤명길 회장을 추대키로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이에 따라 28일 정총은 16년 간 재직해 온 장회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가 돼 만감이 교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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