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두 달 만에 판매 실적 122억 돌파
‘우대금리 혜택’과 ‘바다 환경 개선 동참’이 인기 비결

지난 12월 수협 상호금융이 바다환경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출시한 ‘바다야!고맙다 Sh적금’이 출시 두 달 만에 판매실적 122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앞서 출시된 ‘Sh모바일 적금’의 같은 기간 판매 실적과 비교했을 때 18배나 높은 액수다. 

‘바다야!고맙다 Sh적금’은 공과금 자동이체 2건 이상 신청 후 각 자동이체 건당 3회 이상 결제하거나 해당 조합 신용·체크카드 월평균 결제 실적 100만원 이상 이면 각각 최대 0.4%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적금 판매액(연평잔 순증액)의 0.2%가 해양수산부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기금으로 출연된다. 기금은 해양쓰레기 처리시설 확충, 품격 있는 어촌테마마을 조성, 바닷가 역사ㆍ문화 보전ㆍ홍보 등 바다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돼 적금 가입만으로도 바다환경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다. 

이번 달 부터 수협은 ‘2018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증대 마케팅’을 시작해 ‘바다야!고맙다 Sh적금’의 인기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협 관계자는 “이 같은 인기는 다양한 우대금리 혜택과 적금 가입만으로 바다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상품 특성덕분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다야!고맙다 Sh적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우리 바다 환경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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