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연어양식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홍성호 부군수를 대표로 한 연어 벤치마킹 대표단을 노르웨이에 파견했다.

이 대표단에는 이경우 해양수산수산과장, 실무자, 어촌계장, 민간양식업체 등이 함께 했다.

벤치마킹 업체로는 연어양식 업체인 아크바, 연어 가공·유통·판매 일류 기업인 살마르를 비롯해 사료개발 전문업체인 스크레팅 등 분야별 세계 일류 기업이며 노르웨이 연어산업을 이끌고 있는 핵심 업체들이다.

고성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노르웨이의 연어산업화 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어양식 산업단지와 외해 대량양식시설 조성에 대한 기본 구상은 물론 연어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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