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올해 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신도시 등에 10개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 예정 지역은 수도권 신도시 및 뉴타운 지역과 지방거점인 혁신지구, 국제지구 와  다산 신도시, 장위 뉴타운, 강남 아파트 밀집지역 등이다. 수도권 신도시, 뉴타운 지역 등은 허브 점포로 4개를 신설하고 다산 신도시 등은 소매금융 위주로 6군데 가량을 오픈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올해 신규고객 확보를 통해 약 120만 명 수준인 고객 수를 200만 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수협은행의 이 같은 행보는 타 시중은행이 점포수를 줄이고 있는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 등 4대은행의 국내 점포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년 만에 161개가 줄어들었다. 반면 수협은행은 작년에 4개 점포를 늘려 전국에 126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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