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 연안해역 위험지역 유관기관 합동 전수조사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안해역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위험성 조사 및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도해경에서는 위험도에 따라 3단계(A, B, C급)로 연안해역 위험지역을 분류해 35개소(A급 1개소, B급 9개소, C급 25개소)를 선정·관리하고 있으며, 3개소에는 안전펜스를, 9개소에는 위험경고판, 2개소에는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20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18년도 연안해역 위험지역 위험성 조사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을 대상으로 기 지정된 위험지역(35개소)을 중심으로 최근에 발생한 연안안전사고 현황을 반영해 신규 위험지역을 발굴하는 등 연안해역 전 지역의 안전시설물 설치현황을 재조사할 방침이다.

이러한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카드를 현행화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설·개선이 필요한 안전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영암 서장은 “지속적인 사고예방 대응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부서에서 해?육상 순찰시 집중관리 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