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산 알멍게' 본격 출하 시작

 
멍게수하식수협(조합장 정두한)은 지난 14일 경남 통영 조합 위판장에서 초매식을 열어 '2018년산 알멍게'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초매식에는 조합원 들을 비롯해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두한 조합장은 “지난해 우리 업계는 고수온으로 인한 멍게와 멍게종묘가 대량으로 폐사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제하고 “우리 수협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폐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멍게양식보험을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국과 중국시장을 겨냥해 멍게의 수출을 늘리는 등 업계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들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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