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연구조사기관에 따르면 중국의 신선식품 전자상거래가 올해를 기점으로 수익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내 ‘온라인+오프라인+물류’의 세 분야를 융합한 ‘신유통’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중국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3 ~ 7%에 불과하며, 중국 내 총 4,000개 이상의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업체 중 1%만 수익을 실현했다고 한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중국 신선식품의 주요 소비자층인 여성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신선식품 상태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고유 소비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년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소비자 소득 증가 및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으로, 40%로 확대돼 2018년을 기점으로 수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연구조사기관인 이관에 따르면 향후 사물인터넷, 콜드체인 물류와 중국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업 발전 정책 등으로 2020까지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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