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에서는 지난 29일 어업감독공무원 故 천용기님의 순직 23주기를 맞아 어업지도단속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어업감독공무원 추모식행사를 개최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매년 순직자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1995년 12월 故천용기 흉상과 그 외 순직자(이영완외 5人)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를 2014년 5월 동해어업관리단에 건립했다. 또한, 어업관리단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2003년 10월 “소금·빛 장학회”를 설립해 유가족들에게 장학금과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상윤 단장은 추모사에서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다 바치다 순직하신 고인들의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자”며 “그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발전하는 어업관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참석 어업감독공무원들을 독려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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