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은행장, 고사장 찾아 응시생 격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에서 2018년도 일반직(3급) 및 텔러직 신입행원 채용 필기고시를 실시했다.

채용 분야별 서류전형 합격자 7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필기고시에는 모두 647명이 응시해 87.3%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이들은 인성검사, NCS직업기초능력평가, 논술 등의 시험을 치뤘다.

특히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채용과정에서도 서류 및 필기전형 업무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 중이며 이후 면접에도 외부인사를 포함시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빈 은행장은 이날 필기고시가 진행된 서울여고를 찾아 물과 간식을 직접 나누어 주며 응시생들을 격려했다.

이 행장은 고사장을 돌며 시험을 앞둔 응시생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준비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또, 채용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팀 직원들과 후배맞이에 나선 1년차 행원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신입사원으로서 느끼는 어려운 점에 대해 격의없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Sh수협은행은 4월 6일, 필기고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7일부터 21일까지 면접을 통해 세일즈 능력 및 역량을 종합 평가한 후 4월 24일(텔러직)과 5월 8일(일반직)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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