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태 서울대 교수,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주제로 특강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아침을 여는 강연’을 개최했다.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는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를 주제로 조영태 서울대 교수가 특강을 펼쳤다.

‘아침을 여는 강연’은 Sh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 제고와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구학자인 조영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구 구조 불균형의 위기에 대해 설명하고 인구학적 요인 분석과 예측을 통해 정해질 미래를 내다보고 이에 대비하는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동빈 은행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인구절벽 위기에 처한 우리의 현실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가 10년 후, 20년 후 금융생활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지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금부터 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에 필요한 지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의 ‘아침을 여는 강연’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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