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사회 개최 등 찾아가는 현장경영 실천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경영진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목포ㆍ제주지역 선박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선박검사 및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 현장 여건을 파악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연승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들은 지난 3월 29일 목포지부 및 운항관리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경영을 실천했다. 이어 30일에는 운항관리자 파견지 및 중간 기착지 점검을 위해 해남 우수영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퀸스타2호에 승선해 승선·지도 점검을 함께하고, 제주지부 및 운항관리센터 현장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이사장은 운항관리자들에게 “기상상황에 따른 출항통제 절차 및 규정 점검과 승선인원 점검 확인 등 빈틈없는 운항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원들이 해양안전 매뉴얼을 숙지하고 항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실시 등 해양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이 이사장은 취임 후 목포, 완도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부·운항관리센터를 두루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방침에 즉각 반영해 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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