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협(조합장 오시환)은 지난 7일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에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수산관련 기관장 및 어업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및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신바람 나는 울산 수산인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방어진 항을 중심으로 수중정화활동을 벌였다. 또한 수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울산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제기차기 윷놀이 협력공튕기기 및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지역 모든 수산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오시환 조합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수산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하며 모든 수산인의 땀과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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