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

완도군이 오는 5월 31일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완도군은 ‘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완도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을 추천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군민의 상은 총 4개 분야 (교육 및 문화·문화체육, 사회복지 및 환경, 산업경제, 향토방위 및 질서·안보)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명예군민은 외국인을 포함해 완도군민이 아닌 사람 중에 선정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지금까지 총 68명에게 ‘군민의 상’을 수여했으며, 총 34명의 ‘명예군민’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완도군의 공공시설 이용과 다양한 행정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은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군민의 날 행사 30일 전인 오는 5월 1일까지 추천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서류, 연명서명서(개인 추천의 경우), 사진 등을 구비해서 완도군정 자치행정과(서무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완도군에서는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5월 1일까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월 25일까지 심사를 완료하고, 오는 5월 31일 ‘제47회 군민의 날’ 행사 당일 수상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은 완도군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으로 그 어떠한 상보다도 가장 권위 있고 값진 상이다”며 “추천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쳐 완도군민으로서의 권위를 높일 수 있는 명예로운 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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