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 삼산면 두포리 두모, 포교항 인근 해안변에서 바다대청소활동을 했다.

고성군이 주관한 이번 활동에 정치망어업 고성군연합회,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연안변 침적 쓰레기와 해안변 폐부자,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날 총 10톤(생활쓰레기 2톤, 폐부자 4톤, 폐그물 및 어업폐기물 등 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생활쓰레기는 군(고성군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재활용 및 소각처리 했으며 폐부자 및 폐그물 등은 군 폐스티로폼 자원화시설에서 재활용(인코트)되거나 간이집하장 보관 후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군민 자율 참여형 바다 대청소 활동을 통해 해양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청소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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