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식 김 생산으로 연간 50억여 원 소득
한 전증어촌계원은 “전증어촌계로 진입하는 1.2km의 노두길은 하루 두 번씩 밀물로 잠기고 썰물때면 노두길이 열려서 장관을 이룬다”며 “전증어촌계를 더 많이 방문케하는 관광재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섬 여행길에서 만난 심광춘 어촌계원은 이른 아침 갯벌에 나가서 새우, 망둥어 등을 어획해 자신이 운영하는 펜션의 숙박객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한다며 “전증어촌계를 한번 와 보라”고 전증어촌계를 소개하기도 했다.
어촌계로 진입하는 노두길 입구에 김, 건민어, 건숭어, 젓갈, 소금 등을 판매하는 특산품 코너에도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몰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박병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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