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 1로 역대 최대…“이렇게 몰릴 줄 몰랐다”
조속히 영업 종사토록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이하 법인)가 최근 중도매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시장 내 상인 응모자가 48명으로 알려지기도. 이는 모집인원의 2.4배. 이에 대해 시장 종사자들마저도 이렇게 많이 지원할 줄 몰랐다는 듯 놀랍다는 반응들이 많아 눈길을 끌기도.
응모자는 현재 중도매인 역할을 담당하는 자가 17명, 일반 소매상인이 31명. 법인은 이들 가운데 20명을 최종 확정했는데 합격자는 현재 중도매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자가 9명, 일반 판매상인이 11명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들은 영업확장 및 판매장 확보 등 여러 영업조건들이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응모를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러나 현직 중도매인들은 “현 중도매인 영업자 178명 가운데 80% 이상이 영업 적자를 면치 못해 여건만 주어지면 시장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응모자가 많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 이들 고통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기도.
법인은 합격자들을 서울시에 추천해 중도매인 영업에 조속히 종사하도록 한다는 입장.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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