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 수위 저녁이면 바다에 반사된 아름다운 야경이 운치를 더해...

 
완도군 완도읍 곳곳의 야경이 바다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는 풍경을 자아낸다.

완도읍 장도 청해진 유적지에 저녁이면 망루와 목교를 비추는 조명이 바다에 반사돼 밤의 운치를 더한다.

특히, 바닷물이 가득 차는 만조 저녁때면 거울과 같이 바다위에 반사된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장도 청해진 유적지 인근에는 장보고 공원도 있어 봄철 저녁에 산책을 즐기기도 적당하여 운동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장도 청해진 유적지에서 신지대교를 바라보는 방면은 완도읍의 갖가지 조명과 함께 신지대교 조명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완도군은 야경 드라이브 코스로 장도 청해진 유적지 인근을 추천하면서, “드라이브도 즐기고 산책도 즐기기 좋은 곳이니 한번쯤 들려서 아름다운 야경을 즐겨보세요”라고 밝혔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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