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사고 발생 제로 도전!! 전국 수산관계기관이 뭉쳤다

 
포항시가 어선사고로 인한 어업인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협중앙회 주관 2018년 어선사고예방관계기관 워크숍을 유치해 지난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선사고 및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정부의 ‘연근해 어선사고예방대책’의 기관별 이행을 위한 상호협의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11·15 지진과 2·11 여진으로 타격을 받은 포항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포항시와 해양수산부가 협의하여 포항시를 워크숍 장소로 선정했고 해양수산부, 동서남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기상청, 시도수산공무원, 수협중앙회 및 전국수협관계자 등 어선사고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어선사고예방관계기관 워크숍에 참여한 해양수산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포항시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지진에 전 국민의 염려와 관심 성원과 격려 덕분에 피해를 딛고 정상화의 길로 가고 있다”며 포항을 찾아주신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이번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어선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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