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해녀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8 제주해녀문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8 제주해녀문화 아카데미’는 제주해녀문화와 관련된 문화 강좌 프로그램으로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해녀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해녀의 역사부터 일본 아마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도내해녀는 물론 출향해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해녀의 삶에 대한 풍부한 이해가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해녀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www.haenyeo.go.kr)를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정보는 해녀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알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장은 “해녀에 대해 막연하게 ‘소라, 전복 잡는 사람’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며 “해당 프로그램이 해녀와 해녀문화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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