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홍보이슈 발굴 자기주도형 학습기회 제공

 
수협중앙회는 지난 9일 첫 강의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언론홍보리더 과정을 시작했다. 

언론홍보리더 과정은 조직원이 직접 홍보이슈를 발굴할 수 있도록 홍보 관련 자기주도형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전사적 언론홍보기반 강화를 목표로 새롭게 마련됐다.

과정의 첫 번째 강의를 맡은 김찬석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미디어의 이해와 이슈관리’라는 주제로 ▲홍보의 필요성 ▲미디어 특성 ▲이슈관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앞으로 ▲사진촬영교육 ▲보도자료 작성 교육 ▲글쓰기 교육 등을 통해 언론홍보활동 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언론홍보리더의 흥미를 유발해 직접 홍보이슈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언론홍보리더 간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 후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구성원들은 강의 후기를 공유하고 소속 부서 특성에 맞는 홍보 방법을 위한 아이디어를 토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성원은 “첫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이 본회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공유하고 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내줘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본회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상반기 중 언론홍보통합워크숍을 통해 중앙회 뿐 아니라 회원조합과 자회사 등 전사적 차원에서 언론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언론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의 공유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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