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대비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및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성수기 대비 내수면 수상레저시설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수상레저사업장의 효율적 안전관리와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5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사업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 행정시, 해양경찰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준수여부를 비롯해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여부 점검, 수상레저사업자 등의 안전조치 및 행위제한 준수여부, 사업장내 인명구조요원 배치 등에 대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지도점검 형식으로 실시된다.

한편, 내수면 수상레저분야는 다중이용시설로써 안전대진단 대상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제주도내에는 3개의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국민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업장 등 현장 지도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기반조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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